[날씨] 내일 서울 아침 체감 '-7도'…올해 가장 춥다

찬 바람이 불며 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도, 체감온도는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내일(23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고 찬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7도선에 그치겠습니다.

현재 강원 남부 동해안과 영남 동부권은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은 내일 울산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10도 이상 오늘보다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해상에서 계속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쪽 곳곳에 비나 눈이 오고 있는데요. 내일도 가끔씩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텐데 문제는 이 비가 밤사이 눈으로 바뀌어 내려서 크게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북 동부에 최대 10cm, 경기 평택과 안성, 충청 북부에도 최대 7cm가 내려 쌓이면서 대설예비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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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며 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도, 체감온도는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내일(23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고 찬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7도선에 그치겠습니다.

현재 강원 남부 동해안과 영남 동부권은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은 내일 울산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10도 이상 오늘보다 뚝 떨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