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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아이 키우기' 특화 아파트라더니…시설 '태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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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주겠다며 전국 80여 곳에 짓고 있는 신혼희망타운 일부가 최근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 특화 아파트라고 정부가 나서서 홍보도 했는데, 입주민의 얘기는 다릅니다.

임태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단지 안 놀이터가 뛰노는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500여 세대 청약에 다자녀 가구들이 몰리며 단지 내 미취학 아동만 400명이 넘는데 실외 어린이 놀이터는 딱 1곳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