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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군인' 신분 악용해 폭언·폭행…신고하자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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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복무 대신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산업기능요원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이들이 노동자가 아닌 군인 신분이라는 점을 악용해 차별대우를 하고, 폭행과 폭언까지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이 산업기능요원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중소 반도체 회사.

무릎 꿇고 있는 직원을 향해 다른 직원이 막대기를 휘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