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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사갈 집 보고 왔는데"…층간소음 갈등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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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이 아래층에 사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습니다. 층간소음으로 몇 달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피해가족이 이사 갈 집을 보고 온 바로 그날, 이런 일을 당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48살 이 모 씨는 석 달 전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 4층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후 층간소음 문제로 3층에 사는 A 씨 가족과 갈등이 깊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