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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환자, 일단 눕히기"…일찍 퇴원하면 "썩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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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에 있는 한 한의원 직원들이 용기를 내서 내부 고발을 해 왔습니다. 병원 원장이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고, 보험 급여를 더 타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퇴원이 빨라 돈이 안 되는 환자, '썩은 고기'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신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의원 직원이 입원한 환자가 갑자기 퇴원을 요청했다고 보고하자, 원장은 '썩은 고기를 골랐다'고 푸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