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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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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테크, 대구 영남고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 실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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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드론 개발업체 ㈜리얼테크는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Real Sky)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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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인 ‘Real Sky’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리얼테크)


해당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에서 지원하는 5G 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리얼테크는 여러 실증기관 중 한 곳인 대구 영남고등학교와 함께 실증에 나선다.

지난 7월 리얼테크는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 영남고등학교와 모여 XR 스마트교육콘텐츠 실증 상호협약 관계를 맺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의 추진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투입될 ‘Real Sky’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5G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다. 교관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시뮬레이션 상의 비행경로, 위치정보, 기체방향, 촬영방향 등을 구현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HMD를 통해 실제 현장감을 높였고 사용자와의 비대면 다중접속을 통해 장소의 제약 없이 활용가능하다.

직관적으로 교육할 수 있어 개인의 역량 및 업무 효율 증가에도 도움이 되며 드론 기초 조종 훈련 및 풍력발전기, 태양광 발전기, 교량, 터널, 송전탑, 파이프라인 등 총 6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이충관 ㈜리얼테크 대표는 “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드론으로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훈련인 만큼 메타버스 기반으로 구성된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Real Sky)의 활성화를 통해 반응과 성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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