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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2박 3일 동안 이어오고 있는 이른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부산·울산·경남 일정을 오늘(14일) 마무리합니다.
그제 울산 지역과 어제 부산과 마산 등 지역을 찾은 이재명 후보는 오늘은 거제 대우조선소를 찾는 것으로 3일 차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 후보는 거제 대우조선소를 찾아 노조·시민대책위원회를 만나고, 이어서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을 진행합니다.
노조 측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철회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 후보는 최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이끌었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찾아 'MZ 세대' 연구원들과 'MㅏZㅏ요' 토크를 진행합니다.
이후 경남 거창으로 이동, 거창적십자병원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거리에서 거창 군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첫 '매타버스' 전국순회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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