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디즈니 플러스 국내 서비스 시작…글로벌 콘텐츠 각축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넷플릭스가 독주해온 국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OTT 시장에 얼마 전 애플TV 플러스에 이어 오늘(12일) 디즈니 플러스도 상륙했습니다.

글로벌 OTT 업체들이 한국에서 3파전을 벌이게 된 셈인데, 김민표 기자가 그 의미와 전망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새벽 0시부터 국내에서 디즈니 플러스 공식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콘텐츠 왕국답게 디즈니와 마블, 스타워즈 등 이른바 킬러 콘텐츠가 많다는 게 최대 무기입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애플TV 플러스가 상륙했습니다.

이로써 넷플릭스가 독주하던 국내 OTT 시장은 3파전으로 재편됐습니다.

가입자 유치 경쟁뿐 아니라 K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자체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는 이른바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아야 하는데, 그런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한국만 한 시장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