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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왕릉 옆 아파트', 대안으로 "높이 58m 나무 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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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의 경관을 훼손하는 아파트를 어떻게 처리할지 문화재위원회 심의가 한창인데요.

문화재청이 이와 관련해 최근 대안을 제시했는데, 과연 얼마나 현실성이 있고 타당한 건지 장훈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9년 착공한 인천 검단 신도시의 아파트입니다.

내년에 3천400여 세대가 3개 단지에 입주할 예정인데, 문화재청 심의 기준인 높이 20미터를 넘어 최고 79.5미터까지 올라가 김포 장릉의 탁 트였던 경관을 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