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사증면수가 확대되는 한편,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타입 개인정보면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교부는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수수료(1만5000원)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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