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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현대차 내부고발자, 미 정부가 283억 준다…무슨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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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안전 문제를 미국 규제당국에 제보한 전직 현대차 직원이 미국 정부로부터 280억 원대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기아차와 관련한 회사 정보를 제보한 내부고발자에게 2천400만 달러, 283억 원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상금의 주인공은 현대차에서 26년 동안 엔지니어로 일했던 김광호 전 부장인데요, 김 부장은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세타2 엔진 결함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 2016년 미국과 한국 정부에 잇따라 제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