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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미 싱크탱크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 공장 계속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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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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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라늄 정광을 생산하는 황해북도 평산의 우라늄 정련 공장을 계속 가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수집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현지시간 8일 이런 평가를 내놨습니다.

CSIS에 따르면 2017년 이후 북한의 핵실험이 없었지만 평산 우라늄 공장은 가동 상태로 남아 우랴늄 정광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산 공장은 북한에서 유일하게 확인된 우라늄 정광 생산시설로서 북한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핵물질 생산의 토대라는 것이 해당 연구소의 평가입니다.

우라늄 정광은 천연 우라늄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 광석에서 화학 처리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노란색 분말로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고농축우라늄 생산에 활용됩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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