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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스마트워치페이스 DIY 플랫폼 미스터타임, iOS 신규 버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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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미스터타임은 애플워치 사용자들을 위한 IOS 신규 버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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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페이스 DIY 플랫폼 미스터타임 (사진제공=미스터타임)


미스터타임은 모바일에서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워치 화면을 제작해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앱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이 만들어 놓은 시계 화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나만의 디자인을 직접 만들고 전세계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Apple watch OS 8 최적화 작업을 통해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에 집중하였다. 사용자들은 나만의 워치페이스를 쉽게 디자인하며, 이와 매칭이 가능한 스트랩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 순차적으로 미스터타임에서 직접 제작한 프리미엄 워치페이스와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 및 브랜드들과 협업한 콘텐츠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IOS 신규 버전 앱 출시는 애플워치의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인 일본시장 진출을 염두해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전개를 위해 일본의 시계 제조, 유통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타케후지사와 MOU 체결을 완료하였고, 이커머스 업체인 주식회사 그리톤과도 연내 업무협약(MOU)을 준비하고 있다.

MOU를 통해 미스터타임은 일본 내 서비스 전개와 스트랩 공급을 양사를 통해 동시에 진행하게 되었으며, 내년을 목표로 미스터타임 전 제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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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타임 앱 이미지 (사진제공=미스터타임)


경성현 미스터타임 대표는 “신규 스마트 워치가 하반기 연이어 출시됨에 따라 자기표현에 관심이 높은 MZ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나만의 ‘워치꾸미기’ 현상이 보편적으로 퍼지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 폰 꾸미기 시장의 규모만큼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위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당사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려 웨어러블 콘텐츠 및 악세서리 시장에서도 K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스터타임은 자사몰 리뉴얼 기념 12월 31일까지 자사몰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1만 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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