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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UFC 정다운과 박준용이 극찬한 이이삭, 'TFC 20'에서 조경민과 맞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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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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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지난 7월 열린 ‘TFC 드림 7’에서 은효성을 1라운드 1분 40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로 승리하며 팬들의 눈동장을 찍은 이이삭(21·코리안탑팀)이 오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TFC 20’에서 조경민(26·크광짐)과 미들급에서 맞붙는다.

유도를 베이스로 하는 이이삭은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UFC 파이터인 정다운과 박준용이 극찬할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다.

이이삭은 “소속팀인 코리안탑팀 선수다운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조경민도) 재밌는 경기를 펼쳐주길 부탁드린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경민은 복싱과 레슬링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키가 183cm여서 타격에 이은 그래플링이 장점이다. 이번 경기를 대비해 그라운드 파운딩 및 압박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경민은 “ 훈련 할 때만이 아닌 경기에서 증명해보이겠다. 대회 전날까지 부상 유의하길 바란다. 계체 때 뵙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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