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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입원도 돌봄도 힘겨워…'쓰레기 산'에서 버티는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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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초생활수급자인 60대 어머니가 쓰레기로 뒤덮인 집에서 아픈 30대 아들을 돌보고 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정신질환을 앓는 아들의 폭력성이 심해지고 있지만 입원은 어렵고, 보호자인 노모의 건강마저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안타깝다며 이웃이 사진 두 장을 보내줬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60대 어머니와 정신질환과 당뇨를 앓는 30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