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미국 대규모 결항…"코로나19로 인력 감축한 탓"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로 인한 대규모 인력 감축을 감행한 미국 항공업계가 다시 커지는 항공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력 부족에 악천후까지 겹치면서 며칠 새 한 항공사에서만 1천900편 이상의 비행편이 취소됐습니다.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 대기줄이 길게 늘어선 채 좀체 줄어들지 않습니다.

[크리스토퍼 조던/항공기 승객 :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고객 상담소를 찾았더니 이미 온종일 취소된 항공기 문의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