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세계 탄소 시장 실현위해 강력한 규정 합의할 필요 있어"
[글래스고=AP/뉴시스] 1일(현지시간)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기후 정상회의 개막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탄소 배출에 가격을 매기자고 제안했다. 2021.11.0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탄소 배출에 가격을 매기자고 제안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세계 탄소 시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규정의 강력한 틀에 합의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탄소 배출량에 가격을 매겨야 하는데 이는 자연이 더이상 그 대가를 치를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다른 부유한 국가들은 유럽처럼 가난한 국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U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룬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EU 27개 회원국은 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1990년 배출량의 최소 55% 감축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