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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군 우울증 5년 새 2배…'묻지마 징병'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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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대에서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병사가 5년 사이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렇게 우울증 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뭐고, 군에서는 병사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짚어봤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우울증으로 넉 달간 진료받은 한 20대 청년이 자대 배치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 입대 전 아들이 걱정된 아버지는 입영 연기를 문의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