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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종교시설서 7명 코로나19 연쇄확진…모두 백신 미접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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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공주시 코로나19 검사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에서 한 교회 신도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전날 A교회 신도 2명(287∼28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5명(공주 289∼293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전날 신도 2명이 확진되자 교인 17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이날 확진된 5명 외에 나머지 12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공주시 역학조사 결과 이번에 확진된 7명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로, 지난 24일 예배에 참석하고 27일에는 사적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밀접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자가격리 통보와 진단검사를 하는 한편 방문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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