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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최대 인원, 비수도권만 ‘10명+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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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이행 계획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은 초안(최대 10명)을 유지하되 비수도권을 ‘10명+α’로 늘리는 안이 검토됐다.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8일 일상회복위원회는 사적모임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다. 합의안은 29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거쳐 발표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20명으로 늘리자는 제안도 있지만, 이는 웬만한 송년회 규모여서 과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초안을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10명+α’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식당·카페 내 사적모임 인원 중 미접종자를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지도 검토 중이다. 앞서 25일 초안 공개 땐 구체적 수치가 제외됐지만, 이번엔 허용 인원의 20% 안팎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 완료율을 반영한 수치다. 28일 0시 기준 국내 접종 완료율은 전 국민의 72%다. 18세 이상만 따지면 83.7%에 달한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는 부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11명이다. 전날(1952명)보다 159명 늘면서 지난 8일(2172명) 이후 20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9월 마지막 주(9월 26일~10월 2일)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88.3명이었다. 이후 10월 첫째 주 1960.9명에서 둘째 주 1561.9명, 셋째 주 1339명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재확산 양상이다. 이달 24~28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85명이다. 대한의사협회는 계절적 요인으로 12~1월 사이 코로나19 환자가 늘어 자칫 5차 대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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