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당국자 "문 대통령, 바이든과의 만남 고대"
[성남=뉴시스] 김진아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 7박9일간의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올라 환송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1.10.28. bluesod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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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8일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 회담을 별도로 여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G20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미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앞서 오전 YTN 라디오 '출발 새 아침'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질문을 받고 "마지막까지 조율하고 협의해나가는 중"이라고 답했다.
박 수석은 "마지막 출국하는 순간까지도, 또 심지어는 현장에 가서도 그렇게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G20 정상회의 참석 차 개최지인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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