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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에 김영문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습니다.
조경호 전 비서관의 후임인 김 비서관은 경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김 비서관은 정부 출범 초부터 청와대에서 일하며 여러 경험을 쌓았다"면서 "다양한 네트워크와 원활한 소통 능력으로 사회통합의 현안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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