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물가대책 관련 당정협의’에서 “그동안 국내 휘발유 가격이 7년만에 가장 높은 (리터당) 1700원 중반대를 기록해 당에서 유류세와 LNG(액화천연가스) 할당관세 문제를 지속 제기해줬다”며 이렇게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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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공공요금은 연말까지 동결을 원칙으로 하고, 농축수산물은 수급관리·할인행사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원자재 할인판매, 수급지원 등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장관회의에서 방안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시행령 개정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당장 국민의 체감물가가 피부에 와닿게 인하되도록 하겠다”며 “연간 물가수준이 2%대 초반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박성우 기자(foxp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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