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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가평군의회 주요사업 현장확인 조치의견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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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평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사진제공=가평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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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가평군의회는 25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9건과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보고의 건 등 10건을 의결하고 10월13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운영한 제30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집행부로부터 각 부서별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는 이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평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등 8건을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일과 21일 주요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사업장별 지적사항 및 조치의견을 제시했다.

20일 현지를 확인한 뒤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 건립사업에 대해 시설이 특정 단체에 귀속되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 철저 △설악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주변 하천부지 활용을 통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청평면 배수펌프장 시설 확충은 로터리식 자동 제진기 고장 대비 수동조작 가능토록 조치 △청평역세권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경기도 추진 고향의 강 사업에 맞춰 하천리까지 도시계획도로 연결 방안 검토 △조종 청소년 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은 문화시설과 어울리고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건물내부 난간교체, 장애인 이용편의 위해 영화관 내 1열 앞좌석 탈착 가능방안 검토 △임초2리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주말 공사 지양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1일 방문한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사업에 대해 도로변 경계지점 외부담장 설치, 주변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건립사업은 시설 앞 도시계획도로를 상시 주민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검토 △북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국제 경기장 규격 재확인을 통해 국내외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배영식 가평군의장은 폐회사에서 예년보다 다양해진 소상공인 지원책이 마련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내년에는 그동안 경기침체, 코로나19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되살리기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좀 더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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