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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원국, '러시아 위협 억제' 종합계획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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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뤼셀 AP=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22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나토 국방부 장관 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0.22. photo@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 국방부 장관들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잠재적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새로운 종합 계획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들은 21∼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회원국 국방부 장관 회의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 기밀 전략은 발트해와 흑해 지역에서 핵무기, 컴퓨터 네트워크 해킹, 우주에서의 공격 등 동시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회의 뒤 "우리는 더 낫고, 더 현대화된 계획으로 동맹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나토가 최근 점점 더 중국에 집중하고는 있지만, 핵심 목표는 러시아 억제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다.

나토 회원국 국방부 장관들은 이와 함께 10억 유로(약 1조4천억 원) 규모의 혁신 기금 마련에도 합의했다. 이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동맹국들은 우리의 첫 인공지능(AI) 전략에도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법에 따라 AI의 책임 있는 사용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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