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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화로 가속 붙은 우주산업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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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조동연/미래의창/1만7000원


우주산업의 로켓에 올라타라/조동연/미래의창/1만7000원

10월21일, 한국은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먼 곳으로 비행체를 쏘아 올렸다. 비록 목표 궤도에 진입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누리호를 우주공간으로 쏘아 올림으로써 한국의 우주기술은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지난 7월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 비행에 성공한 이후 올해에만 세 곳의 민간 기업이 우주 관광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정부와 군이 거의 독점적으로 주도해왔던 우주산업이 우수한 기술을 앞세운 민간 기업의 활발한 참여와 투자로 인해 미지의 공간이자 탐구의 영역에서 상업화의 영역으로 이동한 것이다.

우주산업은 그 성장 속도를 짐작도 할 수 없는 무한대의 비즈니스다. 우주산업에서 올해 가장 획기적인 결과를 냈던 우주 관광의 경우 급격한 발전 속도로 10년 후인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40억달러(약 4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선진국들이 앞다퉈 우주로 향하는 가운데, 스페이스X와 같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민간 기업의 활발한 참여와 투자로 우주의 상업화가 더욱더 가속화하고 있다. 이른바 민간의 주도로 우주 공간에서 전에 없던 대규모의 블루오션이 열리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신간 ‘우주 산업의 로켓에 올라타라’는 우주산업의 지침서이자 비즈니스 안내서다. 미래국방기술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우주공간을 국가안보, 경제, 기술의 시각에서 재조명한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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