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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中전문가 "누리호, 韓우주산업에 도움…우주강국과 아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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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1차 발사에서 미완의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자국의 1970년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절하했다.

중국 항공우주 전문가 황즈청(黄志澄)은 22일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와의 인터뷰에서 "누리호의 등장은 한국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확실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누리호의 기술 수준이 선진적이라고 볼 수 없으며 세계 주요 항공우주 강국의 운반 로켓과도 아직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