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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든 강도 3명 빛의 속도로 제압했다…해병대 출신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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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편의점에서 총을 든 강도 3명을 빛의 속도로 제압한 손님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은 콜로라도주의 한 편의점에서 복면강도를 단숨에 제압한 퇴역군인 출신 손님의 사연을 보도했다.

유마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침 복면을 쓰고 총을 든 강도 3명이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을 향해 총을 겨눴다.

보안을 위해 설치된 카메라 속 영상을 보면 당시 편의점 안에 있던 모자를 쓴 한 남성 손님은 카운터 앞에서 계산 중이었다.

이 영상에서 그는 복면을 쓴 강도 무리 중 한 명이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와 총을 겨누는 그 순간 곧바로 용의자의 팔을 잡아 넘어뜨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일행 한 명은 깜짝 놀라 문밖으로 뛰쳐나가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다. 강도는 총 3명이었다.

손님은 경찰이 올 때까지 넘어진 강도를 붙잡아 두고 있다가 보안관이 오자 이를 경찰에 넘겼다고 한다. 이들은 10대 청소년이었으며 무장강도 혐의와 가중폭행 혐의 등으로 소년교정당국에 입건됐다.

현지 언론은 이 손님의 구체적 신원은 밝히지 않았으나 해병대 출신의 퇴역 군인이라고 보도했다.

이 손님은 ‘상황을 어떻게 제압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해병대에서 밍기적 거리지 말라고 가르쳤다”고 답변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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