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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아파트 시황] 주담대 축소에 집값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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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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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와 그간 집값 상승 피로감 등 여파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4일 밝힌 10월 둘째주(11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7%로 전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 상승률도 0.32%로 전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강남구(0.23%)와 송파구(0.22%), 서초구(0.21%), 강동구(0.17%) 등 강남4구는 전주 대비 집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에서는 용산구(0.26%)가 리모델링 기대감이 있는 이촌동이나 신계동 준신축 단지 위주로, 마포구(0.26%)는 아현·대흥·현석동 등 주요 단지 신고가 거래 영향으로, 노원구(0.22%)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중계동과 상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저가 인식이 있는 오산시(0.75%)와 교통호재가 있는 안성시(0.62%) 등이 집값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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