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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8일 전 사건, 경찰 신고 안 해"‥숨진 직원 이례적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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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생수병의 물을 마시고 직원 두 명이 쓰러지기 8일 전, 다른 직원이 음료수를 마시고 쓰러졌지만 회사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집에서 숨진 직원은 사인이 약물 중독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서 이 숨진 직원을 특수 상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직원 2명이 쓰러진 다음 날,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같은 회사 팀원 30대 강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