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한국ESG학회 문성후 부회장, ‘부를 부르는 ESG’ 출간···자가진단 프로세스 SURE 소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한국 ESG학회 문성후 부회장이 최근 신간 ‘부를 부르는 ESG’를 펴냈다.

미국 변호사, 경영학 박사, 국내 유수의 대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며 30여년간 ESG 경영의 학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아온 ESG 전문가인 저자 문성후 부회장은 이 책 한권으로 ESG 경영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확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구성으로 내용을 엮었으며, 관련 칼럼을 예시로 제시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있다.

‘부를 부르는 ESG’는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ESG 경영의 등장 배경을 시작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가진단을 통한 ESG 경영의 단계별 전략 프로세스인 ‘SURE’의 실행 방법을 안내해 쉽지만 깊이 있게 ESG 경영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

ESG 경영을 이해하기 위한 바탕이 되는 ‘이해관계자’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ESG 발자국’ 및 ‘ESG의 중요성’을 통해 배경지식을 제시한 뒤 핵심 개념을 설명하는 ‘ESG 공부’로 이어져 ESG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MZ세대나 사회초년생들이 ESG에 대한 필수적인 내용들을 모두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단순 개념 설명에서 그치지 않고 자가판단이 가능한 ‘ESG 경영 프로세스 SURE’까지 제안하며 ESG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현직 경영인들에게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문성후 부회장이 이 책을 통해 제안하는 독창적인 ESG 프로세스 ‘SURE’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ㆍ중소기업 등 ESG 시대를 맞이한 모든 기업들이 자가진단을 통해 자사의 규모에 맞는 전략을 짜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한다. ‘자기점검(self)’, ‘업그레이드(upgrade)’, ‘보고(report)’, ‘평가(evaluation)’의 네 단계로 이루어진 전문 프로세스를 차근차근 따라 가다 보면 기업들은 성공적으로 ESG 경영 시스템을 내재화한 정의롭고 선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한국 ESG학회 문성후 부회장은 “이 책은 누구나 ESG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했으며, 체계화된 ESG 프로세스를 제안함으로써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책이 기업들에게 ESG 경영 실천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