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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여직원 평가조항에 '건전한 사생활 · 공손한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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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여직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 저희가 지난달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뿐 아니라 남양유업은 직원 평가 항목에도 남녀 차별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한지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이번 국정감사에 세 번이나 불려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