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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내일 날씨]전국 구름 많고 아침 기온 5도↓…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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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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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때이른 추위가 찾아온 지난 18일 오전 울산 남구 한 거리에서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들이 몸을 웅크리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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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부터 저녁 사이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 경기북부와 강원 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경남권동부와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 경남권동부와 울릉도·독도는 5~20mm, 경북남부동해안은 5m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11도 △춘천 3도 △강릉 7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9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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