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용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3731가구 미니 신도시급 강남 접근성도 더 좋아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연말 아파트 분양 / 현대건설 ◆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25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돼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와 상업, 산업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시가지) 조성 사업으로, 택지지구개발사업에 비해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약 36만4232㎡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용지가 계획돼 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며 주거 환경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통은 고산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다.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터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하나로마트 모현점, 모현레스피아 등 편의·문화시설이 가까우며 광주 태전·고산지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초·중학교 용지가 있으며,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공원화 단지로 조성돼 근린공원과 새골산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총 3개 블록의 대규모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및 실내비거리골프장, 사우나,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 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용인 왕산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다수의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미래 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해 있다.

[서찬동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