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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美 최초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 첫날 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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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거래에서 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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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사피르 프로셰어스 최고경영자가 19일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서 있다. 사피르 최고경영자의 뒤에는 첫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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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BITO)는 2.52% 올라 41.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ITO는 개장 직후에는 42.1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한 개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CNBC 방송에 출연해 "그것(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투자자들은 변동성과 투기성이 상당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비트코인 값도 상승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3% 상승한 6만2605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6만5000달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비트코인 관련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0.83%, 스퀘어가 0.74% 상승했지만, 테슬라는 0.63% 하락 중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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