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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경찰서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축산물 절도범죄 증가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축산물 절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범죄예방진담팀을 중심으로 관내 농산물 보관장소 및 대규모 축사 등 취약지점을 진단·분석해 종합적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농촌마을 일대 CCTV 작동여부를 확인함으로써 CCTV 수리·교체 등 개선 필요시 지자체와 협의해 수리할 계획이다.
또한, 절도 취약지역·시간대에 탄력순찰 지정해 집중 순찰하고,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자율방범대·시민경찰·이장 등 지역구성원과 지역치안을 위한 공동체 협력체제를 구축해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임종명 서장은 "한 해동안 정성을 다해 가꾼 농산물인만큼, 범죄 피해가 없도록 관내 범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 및 탄력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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