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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판교 IBM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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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IBM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대피 소동

오늘(19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IBM 판교데이터센터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직원 500여 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의 건물 내부를 3시간가량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소동은 미국 IBM 본사가 "판교 IBM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메일을 받은 뒤 한국IBM에 이를 통보하면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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