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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한미일 정보수장, 북한 SLBM 추정 미사일 발사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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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3국 정보기관장 회의 개최...한반도 정세 등 논의

아시아투데이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9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에서 나오는 한·미·일 정보기관장 비공개 회동 관련 뉴스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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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9일 오전 한·미·일 정보기관장이 서울에서 만나 북한 미사일 발사 정보를 공유하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주재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조사실 내각정보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한·미·일 정보기관장들은 어제(18일) 국정원에서 있었던 한·미, 한·일 정보기관장 간 양자 회의에 이어 오늘 종합 회의에서 한반도 정세 및 현안 등 공통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정원은 “세부적으로는 대북 현안, 글로벌 공급망·기술 유출 등 경제 안보 이슈에 대해서 토론했다”며 “앞으로도 한·미·일 정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정원은 “한·미·일 정보기관장들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을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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