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매장에서 판매됐던 MLB 더 쇼 21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게임은 ‘대박’은 아니라도 찾는 게이머는 꾸준히 구매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다. 오프라인 게임 매장 동향을 취재하는 게임메카 매장탐방을 통해서도 스포츠게임은 업계 관계자 사이에서 탄탄한 구매층을 지닌 장르로 평가된다.
다만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는 스포츠게임이 많지 않고, 그 소재도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와 야구에 몰려 있다. 실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게임은 유명 선수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현실 스포츠’를 지향하는 만큼 게임성이 가볍지만은 않다. 따라서 배우기 쉽고, 심심할 때 친구와 가볍게 한 판 하기 좋은 모바일 스포츠게임은 시장에 공석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공백을 메워줄 만한 신작이 오는 11월에 국내에 출시된다. 캐주얼한 3 대 3 대전을 특징으로 앞세운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다. 이 게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길거리 농구를 다룬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2를 원작으로 삼았다.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조이시티 대표작으로 다소 생소한 스포츠였던 길거리 농구를 게이머에게 대중적으로 알린 타이틀로 손꼽힌다. 골프에 팡야, 승마에 앨리샤가 있다면 길거리 농구에는 프리스타일이 있었다.
▲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창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재 기준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에는 5개 포지션이 있다. 득점을 책임지는 슈팅가드, 공격 기회를 포착하는 스몰포워드, 기동력과 정확한 패스로 흐름을 조율하는 포인트가드, 덩크슛의 달인 파워포워드, 팀의 골대를 지키는 센터가 있다. 각 포지션은 패시브라 할 수 있는 특성과 필살기에 해당하는 존 스킬을 보유하며, 4개 스킬은 ‘프리스타일’로 여러 스킬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스킬 세팅으로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맞추는 식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원작을 즐긴 유저라면 친숙한 부분과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가 각각 하나씩 있다. 우선 친숙한 부분은 프리스타일 2 유저라면 기억하고 있을 BGM이다. 프리스타일 2는 ‘길거리 농구’라는 소재에 맞춰 현역 뮤지션과 함께 제작한 힙합 음악을 사용했다. 모바일로 출시되는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에도 온라인 원작에서 인기를 끌었던 BGM 20여 종이 담긴다.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대표적인 부분은 그래픽이다. 온라인 프리스타일 2는 선이 굵은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2D 그래픽이었는데, 모바일로 출시되는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는 실사풍 3D 그래픽을 지원한다. 아울러 그래픽이 2D에서 3D로 변경되며, 스킬 시각효과도 더 화려해진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