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이재명 "경기도 국정감사, 성심성의껏 설명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 행안위 국정감사가 끝난 뒤 성심성의껏 대장동 개발의 본질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며 부동산 불로소득은 국민의 것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정감사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둑질 못 하게 막으려고 했는데 국민의힘이 당시 당론으로 장물 회수하는 걸 방해해서 70% 밖에 회수하지 못한 절반의 성공, 이것이 본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만약 저와 이해관계가 있었다면 힘들게 공공개발이나 민관공영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며 "너무나 단순해서 금방 알 수 있는 일임에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정쟁을 만들고 있어 안타깝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화천대유게이트를 지켜보시며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분노와 좌절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유야 어쨌든 왜 100% 공공환수하지 못했느냐는 국민 여러분의 따끔한 지적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며 국감에서 제시한 사진이 가짜 사진으로 밝혀진 논란과 관련해선 "최소한 팩트에 기반해서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옳지 않겠냐"며 "사실이 아닌 것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던지고 보는 구태 정치는 이제 주권자들에게 외면받고 심판받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