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롤드컵] 사상 첫 4자 동률… 젠지, D조 1위로 8강 진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임재형 기자] 어려운 상황에서 젠지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4자 동률 재경기를 잘 뚫은 젠지가 D조 1위로 8강에 올라섰다.

젠지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7일차 D조 타이브레이커 최종전에서 매드 라이온즈에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D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D조는 무려 4팀이 3승 3패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4자 재경기가 열렸다. 타이브레이커 1경기에서 팀 리퀴드를 만난 젠지는 ‘비디디’ 곽보성의 엄청난 활약을 앞세워 8강행을 확정했다. 조이를 선택한 곽보성의 신드라는 정확한 수면 적중으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했다. 기세를 탄 젠지는 34분 경 ‘대지 드래곤의 영혼’ ‘내셔 남작 버프’를 독식한 뒤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타이브레이커 2경기에서는 장기전 끝에 매드 라이온즈가 LNG를 꺾고 유럽의 자존심을 살렸다. 초반 흐름은 LNG에 좋았다.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매드 라이온즈에는 ‘휴머노이드’의 르블랑이 있었다. 쓰러져가는 분위기를 되살린 ‘휴머노이드’는 ‘카르지’의 이즈리얼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결국 매드 라이온즈는 운명의 아군 넥서스 근처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OSEN

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 1위가 걸린 타이브레이커 최종전에서는 젠지와 매드 라이온즈가 대결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젠지가 조금씩 득점을 쌓기 시작했다. 첫 킬과 ‘전령의 눈’ 확보로 골드 차이를 소폭 벌렸다. 효율적인 유미 활용으로 젠지는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려나갔다.

젠지는 무난하게 사이드 1차 포탑을 모두 밀고 골드 차이를 17분 만에 5000 이상 늘렸다.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클리드’ 김태민의 올라프는 저승사자였다. 매드 라이온즈의 핵심인 빅토르, 루시안은 20분 전에 2데스를 적립하면서 성장이 크게 뒤처졌다.

하지만 스노우볼이 지지부진한 사이 매드 라이온즈가 고개를 들었다. ‘휴머노이드’의 빅토르는 젠지의 느린 스노우볼에 맞춰 꾸준히 성장했다. 빅토르-루시안의 화력이 나오자 젠지는 더이상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장기전으로 흘러가면서 흐름은 매드 라이온즈 방향으로 기울었다.

젠지는 ‘아르무트’의 이렐리아 실수를 발판 삼아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하고 다시 승기를 잡았다. 젠지의 넘치는 화력에 매드 라이온즈는 버티기 힘들었다. 결국 젠지는 47분 경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