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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영상] 언덕길 데굴데굴 '쨍그랑'…볼링공, 안경점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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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언덕길을 굴러내려온 볼링공이 하필이면 안경점을 때렸습니다. 안경점의 유리창을 뚫고 들어가더니 상품 진열대의 유리까지 박살내면서 500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를 냈는데요.

17일 오후 부산 북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던진 사람은 70대 남성이었습니다.

이 볼링공은 거리에 버려진 것으로, 10㎏ 정도의 무게였다고 합니다.

15도 경사의 내리막길을 굴러내려온 볼링공은 200여m 떨어진 안경점 통유리를 뚫고 진열장과 바닥타일 등을 부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해당 남성은 부산 북부경찰에서 체포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민가경>

<영상 : 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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