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이재명 "5번 재판에 변호사 14명…변호사 비 2억 8천여만 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늘(18일)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아무리 국정감사장이라고 하고 면책특권이 있다고 해도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제가 선임한 것은 개인 4명, 법무법인 6명이고, 민변 전임 회장 등이 지지 차원에서 변론에 참여 안하고 서명해준 게 있어서 총 14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변호사비를 다 지불했고 그 금액은 2억5천만원이 좀 넘는다. 대부분 사법연수원 동기, 법대 친구들 등"이라며 "그리고 2억8천 몇백만원 낸 것도 너무 큰 부담이다. 무슨 400억원의 변호사비를 이야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재판거래를 했다는데, 상식적으로 2015년에 나중에 재판받을 것 같다고 예측을 했다는 건 아닐 것 같다"며 "대법관이 13명인데 그 중 한 명에게 한다고 될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