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적수 없는 '베놈 2',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마블의 빌런 히어로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베놈 2'는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전국 누적 100만 관객을 넘겼다.

지난 13일 개봉한 지 5일 만으로, 팬데믹 이후 외화로는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모은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와 같은 기록이다.

국내 영화 '싱크홀'(6일), '모가디슈'(7일)보다 짧은 시간 안에 100만 관객에 도달했다.

'베놈 2'는 개봉 첫날에만 약 20만 관객을 모았고 이튿날에도 약 11만4천 명의 관객을 더하며 이렇다 할 경쟁작 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이른바 '안티 히어로' 장르인 이 영화는 기자 에디(톰 하디)의 몸을 숙주 삼아 사는 외계 생명체 베놈과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의 대결을 담았다.

ra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