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가 취임 11일 만에 처음으로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일제히 전했습니다.
NHK 등은 "한·일 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기시다 총리가 오늘 오후 6시 반 이후 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양국 정상 간 통화가 늦어진 데 대해 "일본에 중요한 나라는 많지만 상대의 사정도 고려한 것"이라며, 이른바 '홀대론'을 일축했습니다.
[갈태웅]
NHK 등은 "한·일 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기시다 총리가 오늘 오후 6시 반 이후 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양국 정상 간 통화가 늦어진 데 대해 "일본에 중요한 나라는 많지만 상대의 사정도 고려한 것"이라며, 이른바 '홀대론'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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