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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단독] 서울 고시원 확진 사망자 25시간 실온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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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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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뒤 하루가 지나서야 수습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SBS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3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고시원에서 72살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됐는데 결과를 전해듣기 전 숨진 겁니다.

고시원 운영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남성은 발견 시점으로부터 25시간이 지난 어제 오후 4시쯤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습니다.

하루 넘게 고시원 방에 실온 상태로 방치돼 있던 겁니다.

해당 고시원에선 A 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은 고시원 거주자들을 어제 임시 격리시설로 옮겼습니다.

남성의 시신 수습이 늦어진 건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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