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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FIFA 회장, 월드컵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공동개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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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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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로이터뉴스1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2030년 월드컵 대회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공동개최하는 것을 제안해 주목과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DW) 방송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다른 중동 지역이 월드컵 대회를 공동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예루살렘 소재 '프리드먼 힘을 통한 평화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인판티노는 이스라엘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레인과 국교를 정상화한 ‘아브라함 합의’을 언급하면서 “이스라엘과 이웃인 중동과 팔레스타인이 대회를 같이 못할 이유가 있냐?”고 반문했다.

이 센터는 예루살렘 고대 이슬람 묘지 소유지에 건설된 것이어서 팔레스타인 축구협회는 인판티노 회장의 개관식 참석에 반발해 계획했던 회동을 취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DW는 월드컵 공동 개최를 위해서는 정치 갈등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간 인프라부터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FIFA는 월드컵 경기장으로 관중 최소 4만명을 수용하고 결승전은 8만명 이상이 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최대 경기장인 테디 스타디움은 수용 인원이 3만4000명, 하이파와 텔아비브의 경기장들도 3만명만에 불과하다고 DW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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