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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월드리포트] "공룡도감 나왔네" 뽑기에 빠진 일본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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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신바시 역, 전철역 구내의 자동판매기 앞에서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캡슐 속에 밀봉된 장난감을 사려는 건데, '가챠'라고 부르는 원형 캡슐 안에 들어 있어 뽑기 전에는 뭐가 나올지 알 수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30대 직장인 : 공룡도감이네요. 옛날 생각이 납니다. 출근하는 중인데요, 자리를 잘 잡았네요.]

최근에는 아이들 장난감 대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구형 가전제품이나 가구의 모형 등으로 내용물이 다양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