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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유인태 "이낙연 측과 당무위 승복 사전 합의…재야 원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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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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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 이낙연 전 대표의 승복 선언과 관련해 지난 12일 저녁 이낙연 캠프 의원들과 이미 당무위 절차만 밟으면 승복하기로 서로 합의를 다 했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낙연 캠프에서 불복 움직임 비슷하게 보이니까 재야 원로들이 압박 성명을 내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낙연 캠프 내부 분위기에 대해 "대충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었다"면서 "다만 당내 또 상당히 흥분하고 있는 지지자들도 있고 하니까 적어도 그런 절차는 좀 필요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지에 대해선 "시간문제"라며 "승복했는데 당에서 원하는 거 다 들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졸장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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