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비트코인이 7000만원에서 등락하며 가격대를 다시 회복한 가운데 미국이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단속으로 비트코인 최대 채굴국가에 올랐다.
14일 오전 오전 9시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가상 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24시간 전보다 0.54% 오른 6994만1000원, 업비트에서는 0.20% 오른 7000만원, 글로벌 평균 시세는 5만7446달러로 24시간 전보다 2.69% 올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 기준 1.50% 오른 440만7000원, 업비트 기준 0.46% 오른 441만4000원, 코인마켓캡에서는 3622달러다.
비트코인은 전날 한 때 6600만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다시 가격을 회복하며 7000만원대를 등락 중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70점으로 '탐욕적인(Greed)'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70점·탐욕적인)과 같은 수준으로 지난달 76점보다는 다소 하락했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최근 미국은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을 단속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미국이 해시레이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각) 캠브릿지 비트코인 전력 소비 인덱스(CBECI)에 따르면 전체 해시레이트에서 미국 채굴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5.4%로 가장 높았다. 2위는 18%를 기록한 카자흐스탄, 3위는 11%를 기록한 러시아다. 이 세 나라는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금지 반사 이익을 얻으며 점유율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